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 SK해운 대표)은 7일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시천나루 일원에서 총 273팀 5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열었다.
일반 시민과 가족, 청소년 등 273팀 550여명은 2인 1조로 싯온탑 카약을 타고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시천나루까지 7km구간을 봄바람을 가르며 노를 저었다.
총 240팀 480여명이 시천나루까지 완주하였고 완주기록과 완주메달을 제공하였다.
카약을 처음 접한 가족단위 참가자는 “노를 저어서 오는게 힘들기는 했지만, 완주해서 기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구,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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