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0 13:18

日 대형해운사, 해양 사업으로 성장 모색

M&A도 기대
일본 대형 해운회사들이 해양 사업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 침체를 배경으로 자원 개발 프로젝트가 정체되면서 상담은 감소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M&A(합병·매수) 등의 기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유 가격의 상승 관측이 강해지고 있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는 빠르지만, 신중하게 성장 기회를 내다보고 있다.

원유 가격의 하락은 해운 회사의 해양 사업에는 역풍이 된다. 신규 프로젝트의 투자 결정이 연기되면서, FPSO(부체식 원유 생산·저장 설비)등의 상담은 거의 중지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M&A 기운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도 있다. 해양 유전 개발용 리그(굴삭 장비)의 가동률 저하로, 리그에 자재 및 연료를 공급하는 오프쇼어 지원선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계선이 증가하고 있다.

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북해 지역에서 운항되고 있는 AHTS(앵커핸들링·태그·서플라이·바셀)의 50%, PSV(플랫폼·서플라이·바셀)의 40%가 계선되고는 있으나, 오프쇼어 지원선 운항 회사의 경영 환경은 계속해서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M&A도 표면화됐다. 풀 운영 주력인 내비게이트·그룹은 12일, 오프쇼어 지원선 사업을 다루는 RK오프쇼어·매니지먼트(RKOM)를 인수하면서, 이 분야에 신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RKOM은 2006년에 로버트·크누첸씨가 설립했다. 운항 선대는 19척이다. 내비게이트·그룹의 오프쇼어 지원선 사업 회사로서 <내비게이트·오프쇼어>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RK8>브랜드로 사업을 펼쳐나간다.

대형 해운 회사는 에너지 수송에서 얻은 지식을 살려, 비재래형 석유·가스, 심해 유전 등의 개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FPSO 및 드릴쉽, 셔틀 탱커 등의 해양 사업 분야에 참가했다.

대형 해운 회사의 해양 사업은 장기 계약이 기본이며, 원유 가격 변동 등 경제 정세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로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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