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25일 오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맹은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 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및 제규정 제정(안) 승인, 임원 재ㆍ선임 및 퇴임(안) 승인을 상정해 의안으로 처리했다.
연맹은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및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등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등 총 16분야 115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 김용규 남성해운 대표이사, 서성훈 천경해운 부사장에게 부총재 위촉패를 수여하고,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 공로로 김유평 전남동부연맹장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또 연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범식 부총재(한국선급 회장), 박정석 부총재(고려해운 대표), 조범제 이사(법무법인 천우 대표변호사)에게 공로장(충무동장)을 각각 수여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육성에 관한 법률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 해양관련 청소년단체로서 전국 19개 연맹 11만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단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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