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기사협회는 18일 오전 협회 회의실에서 2016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임재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6년도는 협회 사업을 다각화하고 회원들의 피부에 와닿는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며 “올해도 해운 경기 전망이 밝지 않지만 서로 협력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회 이사진은 제62차 정기총회에 상정할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사업계획은 선원가족 직업생활의식 연구, 해사분야 평생교육 단과대학(원격) 설립 추진, 해기직업군 분류사업(성장 경로 Career path), 해사영어 교육체계 및 시험제도 개선 방안 연구, 항해사·기관사 실무, 실용 해사영어회화집 수정 발간, 해기선원 및 육근해기사 회원조직 강화, 해사사무원 여성 취업확대를 위한 직업훈련 실시 등이다.
예산(안)은 총 약 16억원 규모다.
해기사협회 정기총회는 오는 3월23일 오전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