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기간 도서지역 귀성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길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으로 총 5개 항로 7척의 선박에서 2만6천여명의 수송능력을 확보해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해수청은 이 기간동안 약 5400여명의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객선의 안전 수송을 위해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센터,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과 터미널 및 접안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특송기간 중 여객선터미널 내 안전체험 전시관에서 장비시연회, 안전수칙홍보 및 근무자 어깨띠 착용 등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여객안전에 대한 집중홍보를 할 예정이며, 여객선 이용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만족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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