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01 11:41
DHL의 한국총대리점인 (주)일양익스프레스는 지난 8월 19일 서울 서부역 앞
(중구 만리동 1기 35-1번지)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강북 물류센터를 준공했
다고 밝혔다.
(주)일양익스프레스는 물류센터 준공배경에 대해 “날로 다양하고 복잡해져
가는 고객들의 선진 로지스틱스 물류요청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21세기
형 맞춤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이번 강북 물류센터를 완공하게 되었
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북 물류센터는 연건평 1천여 평에 초현대식 건물로 첨단 인스타팩(I
NSTAPACK) 특수포장설비와 화물 운반 컨베이어 시설, 목적지별 분류/Baggin
g 작업 시설, 첨단 입출입/재고관리 시스템, 종합 화물정보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내년 상반기 개항예정인 인천 국제공항 개항
에 따라 강북 지역내 각 DHL 사무소에서 픽업·이송된 고객화물을 강북물류
센터 내에서 신속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DHL측은 자체 물류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은 물론 화주들에게도 향
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DHL내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3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이번 강북
물류센터와 현재 운영중인 김포공항 부근의 중앙물류센터, 빠른 시일내에
건립 계획중인 대규모 시설의 강남물류센터를 상호 연결운영함으로써 선진
화된 물류시스템의 혁신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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