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24 18:43
대만 국적선사 양밍해운이 최근 전세계적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분위기에
편승, 기존 신조계획에 추가하여 상당수 포스트 파나막스급 대형 컨테이너
선을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를 밝히기 꺼려하는 한 소식통에
따르면 5,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구입하기 위해 한 대만 선주가 미화
3억2천2백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밍 대변인은 양밍의 구
체적인 선박 구매 계획은 오는 25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밍은 총 5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5,2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이 시
리즈 선박으로 현대중공업과 대만조선소에서 건조중에 있다. 5척은 현대중
공업에, 2척은 대만 조선소에 발주되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