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 시간) BDI는 전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468포인트로 마감됐다. 종전 최저치는 지난해 12월 16, 17일 471포인트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BCI)는 전일대비 10포인트 하락한 46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하락했지만, 지난해보다 20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케이프시장은 이번 주 신규 수요 증가와 운임 회복이 예상된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466포인트로 전일보다 2포인트 올라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태평양항로는 멕시코만을 중심으로 점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전거래일보다 4포인트 하락한 44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부분 항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를 통해 중국으로 향하는 석탄 시장이 큰 하락세를 보였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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