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주선업체 에스디브이코리아, 제이에스로지스틱이 성실무역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관세청은 지난 23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4회 AEO공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팬스타, 효성트랜스월드 등 32개 업체를 AEO로 신규 공인했다. 이번 신규 공인 AEO 업체는 1월15일자로 공인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유효기간이 도래한 AEO공인업체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진, 현대로지스틱스㈜, 고려해운 등 46개 업체를 재공인 했다.
이번 AEO 신규 공인으로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수는 760개(세계 5위)로 늘어나서 국제수출입 공급망에서 안전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AEO 주도국으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수출기업도 AEO 공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고,“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 수출기업이 공인이후 분기별 법규준수도를 80점 이상 유지하는 경우에도 공인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2015년 제4회 종합인증우수업체(AEO)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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