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화물 수송의 강자인 미국 페덱스 코퍼레이션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페덱스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억9100만달러(한화 약 8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미국 내 배송 수요가 왕성해지며, 육송 부문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익됐다. 운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익스프레스(급송) 부문을 중심으로 채산이 개선된 것도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5% 증가한 11억3700만달러였다. 달러 강세로 인한 수익 감소가 인수 효과로 보완되며, 매출액은 4% 증가한 124억5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부문을 살펴보면, 익스프레스 부문은 매출액은 6% 감소한 65억88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6억2200만달러를 달성해, 수익은 감소했으나 이익은 확보했다.
그라운드 부문은 젠고의 인수 효과로 매출액은 32% 증가한 40억5000만달러,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억2600만달러로 호조세였다.
한편, 프레이트 부문의 매출액은 2% 감소한 15억4700만달러,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억100만달러로 부진했다. 전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수송 수요의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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