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 정태순 대표이사 회장은 18일 해양수산부 해운기자회 선정 '자랑스러운 해운인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해운기자회는 침체된 해운시장의 재도약과 우리나라의 해양강국 진입을 성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랑스러운 해운인상’을 제정, 첫 수상자로 정태순 회장을 선정했다.
1948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한국해양대학 항해과를 24기로 졸업한 정 회장은 오랜 해운 경험을 바탕으로 장금상선을 설립,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총재, 해양연맹 부총재 등을 역임하며 해상왕 장보고와 이순신 안용복 등 해양 분야 역사적 선인들의 정신과 얼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의 해양력을 발전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국해대 총동창회장으로 재임할 땐 40년만에 해양대학 승선학과 정원을 늘리는 데 헌신했다.
해운기자회는 코리아쉬핑가제트를 비롯해 머린뉴스 무역운송신문 물류신문 쉬퍼스저널 쉬핑데일리 쉬핑투데이 운송신문 해사경제신문 해사신문 해사정보 한국해운신문 해양한국 해운산업신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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