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운임지수(BDI)의 하락세가 계속됐다. 14일(현지 시간) BDI는 전일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508포인트로 마감됐다. BDI의 전신인 BFI(1985년 1월부터 시작)를 포함해 벌크 운임지수를 발표한 이래 3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상 최저치는 지난달 20일 498포인트였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BCI)는 전일 대비 57포인트 하락한 722포인트를 기록했다. BCI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며 전주보다 130포인트 떨어졌지만, 지난해보다 63포인트 높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410포인트로 전일과 동일하다. 이는 지난 주보다 16포인트, 지난 달보다 8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전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50포인트로 마감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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