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 광양경제청사에서 중국 최대 일간지인 인민일보 인터넷 매체 인민망(人民網) 한국지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민망은 중국 최대의 인터넷 언론매체로써 일일 3억8천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양경제청과 인민망이 여수 화양지구 관광레저사업, 세풍산단 기능성화학클러스터 개발사업 홍보, 투자설명회 공동개최, 잠재투자기업 발굴 등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양경제청은 중국내 신뢰도가 높은 인민망을 활용해 13억 중국인과 중국기업에 광양경제청 홍보를 강화하고, 여수화양지구와 FTA활용 목적의 중국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인민망과 협약체결로 중국내 광양경제청의 인지도가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광양경제청은 이에 앞서 인민망과 영상인터뷰를 통해 광양경제청 소개, 중국 투자유치 전략, 여수화양지구와 세풍산단 개발사업을 소개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