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은 엑손모빌의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용 신조 LNG선 <베이더우스타>(BEIDOU STAR)호(탱크 용량 17만1800㎥)를 11월30일 상하이 후동중국조선소에서 준공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준공 후에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의 대형 에너지 회사인 페트로차이나의 LNG 수송에 투입된다.
신조선은 MOL과 중국의 대형 해운 회사인 중국해운, 페트로차이나가 공유한다. 보유 비율은 MOL 70%, 중국해운과 페트로차이나의 합병 회사가 30%다.
MOL은 엑손모빌 프로젝트에 투입된 LNG선 4척을 후동중국조선소에서 건조했으며, 중국석유화공(시노펙) 대상의 LNG선 6척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총 10척의 신조 LNG선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중국에서 준공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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