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4일 부산지부 사무실을 부산 동구 중앙대로 현대해상화재보험 부산사옥 7층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합 박송식 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대의원, 조합원사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해운조합 부산지부는 한국해운조합법 공포 이후인 1962년 화물·여객운송업자 57개사로 설립한 뒤 26년동안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사무실을 꾸려왔다.
한홍교 해운조합 이사장 직무대행은 “부산지부의 새로운 둥지에서 직원들이 새롭게 심기일전하여 기본에 충실하면서 고객중심의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 조합원사들의 권익보호와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부산지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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