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1천여개와 종, 의류 등 물품의 배송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1백여개소 구세군 거점으로 자선물품 1천여 상자를 배송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에도 구세군 자선물품 1천여 상자의 전국 배송을 후원한 바 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한국 공익법인 1호로 전 세계 12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비정부기구로서,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28년부터 자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운 날씨에 고통이 더 심해지는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CSR, CSV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웃사랑 실천의 대표적인 행사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택배’ 행사 시행,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 정기적 헌혈행사를 통한 소아암 어린이 헌혈증 기부 등 CJ의 나눔철학에 기반하는 이웃사랑과 사회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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