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상 최저치를 찍은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23일(현지 시간) 소폭 상승했다. BDI는 전일 대비 16포인트 올라 516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루만에 500포인트 대를 회복했다. 전년 동일 대비 8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BCI)는 전일 대비 92포인트 상승한 698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전년 동일 대비 1/4 수준에 불과하지만, 올해 최저점을 찍었던 1월9일보다 387포인트 높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461포인트로 전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일 대비 60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지만, 올해 최저치였던 2월5일 428포인트보다 33포인트 높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469포인트로 전일 대비 3포인트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존에 올해 가장 낮았던 BSI는 2월18일 478포인트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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