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18일(현지 시간) 전일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519포인트로 마감했다. 10월22일 이후 거의 한달동안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는 BDI는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던 2월18일 509포인트에 거의 근접한 수준에 이르렀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BCI)는 전일 대비 62포인트 하락한 671포인트를 기록했다. 11월11일 1000포인트 선이 붕괴된 지 1주일만에 700포인트 선이 무너졌다.
전일보다 10포인트 하락한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477포인트로 마감했다. 올해 최저치였던 2월5일 428포인트와 비교하면 4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491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일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BSI가 가장 낮았던 2월18일 478포인트보다 13포인트 차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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