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대한민국 품질 50년 10대 펠로우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BPA는 지난 13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품질 50년 10대 펠로우(Fellow)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품질 50년 10대 펠로우 기업’은 품질 경영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기관의 품질 경영활동 성과와 기업 성장률,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지난 50년간 품질 한국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온 기업들 중 선정해 시상한 국내 10대 기업이다.
BPA는 2004년 국내 첫 항만공사로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품질경영으로 부산신항의 성공적인 조기개장(2006년, 계획대비 1년 4개월 단축), 개항 이래 최대 물동량(2014년 1868만TEU) 달성 및 세계 3위 환적항만 유지, 설립 이후 매년 흑자경영 달성(2014년 당기순이익 1077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지속적 품질경영활동에 대한 대외인증을 받은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경영으로 가치를 창출하여 부산항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품질 50년 10대 펠로우기업’에는 BPA를 포함,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한국전력공사 등이 선정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