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6 15:43

파나마운하, 예상 밖 수요에 '혼잡'

ACP "혼잡 해소에 주력" 성명
파나마운하청(ACP)는 10일 예상보다 많은 선박이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며,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성명을 공표했다. 

ACP는 운하를 통과하는 시간(Canal Water Time=CWT)을 줄여 통과를 기다리는 선박을 줄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불필요한 갑문 관리 연기, 부킹 시스템 개선, 드래프트 제한 중지, 태그 및 견인차 등 작업 인원 증원 등을 들었다. 또한 길이 300m미터 이하의 선박 또는 통과 시간대에 따라 일부에서 부킹 제한이 이뤄진다.

지연 원인으로는 2015년 초의 미국 서안 항만 혼란으로 인한 화물의 동안 우회 및 선사들의 서비스 증강 등이 있다. 드래프트가 깊은 선박이 늘어난 것도 CWT의 장시간화로 이어지고 있다.

기상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 10월에만 107척의 선박이 안개로 인해 지연됐으며, 엘니뇨현상에 따른 가뭄도 운항에 악영향을 줬다.

ACP는 "확장 공사는 94% 완료돼 내년 4월 확장을 완료할 방침이며, 개방 시 화물 물동량이 두 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혼잡은 일시적이라고 시사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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