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17 09:34
인터넷과 게임 전문업체인 리컴21(대표 신동균)이 가맹점 형태로 갖고 있는
PC방을 인터넷 쇼핑몰 물류망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리컴21은 2000개 PC방을 물류거점으로 활용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5시간 안에 이를 받을 수 있는 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리컴21은 이를 위해 자체 쇼핑몰(http://www. buyandbuy.net)을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쇼핑몰 사이트와 함께 물류와 택배
전문업체인 리컴21트렌스를 설립하고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한 후 5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토록 물류망을 정비하기로 했다. 리컴21은 또 인터넷 쇼핑
몰 구축의 일환으로 4일 전자지불업체인 엔캐시와 제휴하고 전자지갑을 도
입하기로 했다.
신동균 사장은 『실시간 충전과 사용이 가능한 엔캐시 전자지갑과 5시간 안
에 물품 전달이 가능한 온라인 상품 판매시스템의 결합으로 전자상거래 시
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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