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사장(사진 왼쪽)과 이현 노조위원장이 인천항 노사의 상생발전을 위한 신뢰와 협력을 다짐하며 서명한 노사 한마음 실천 결의문을 들고 밝게 웃고 있다. |
2025년 인천항의 미래상을 그린 인천항만공사의 ‘비전 2025’가 ‘글로벌 물류·관광의 플랫폼’으로 설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8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사 워크숍을 갖고, 인천항과 IPA가 향후 10년간 지향할 비전을 ‘글로벌 물류·관광의 플랫폼’으로 설정하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담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 비전은 IPA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인천항과 IPA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개월여에 걸쳐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전통적으로 강조돼 온 물류기능에 더해 인적교류에 있어서도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인천항과 IPA 임직원들의 의지가 반영됐다.
IPA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항만가치 창조 ▲항만인프라 경쟁력 향상 ▲미래성장동력 확보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4대 전략으로 내세우고 이와 관련한 12개의 과제도 설정했다.
우선 ‘항만가치 창조’ 전략은 항로 다변화 및 여객유치 활성화를 통한 항만수요 증대, 항만운영체계 개선과 고객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맞춤형 항만서비스 실현, 배후단지 부가가치 극대화 계획을 담고 있으며, ‘항만인프라 경쟁력 향상’ 전략은 부두배후단지 적기 개발과 안전하고 친환경적 항만환경 조성, 적시 유지보수와 항만기능 재정립을 통한 인프라 사용 최적화 계획을 담고 있다. 또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에서는 여객사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도심 조화형 항만공간 재창조, 항만기술 R&D 확대 계획이 제시됐으며,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전략을 통해서는 경영전략과 연계한 조직·인사체계 확립, 재무건전성 제고, 동반성장 등 사회책임경영 이행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IPA는 이러한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행을 통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450만TEU, 이용여객 350만명, 신성장사업 수익 비중 25%, 부채비율 40% 이하 유지 등을 2025년 인천항과 IPA의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IPA는 지난 7월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로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IPA가 집중해 발굴·육성할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유창근 사장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의 실행을 위해 IPA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다면 2025 비전처럼 인천항이 물류와 해양관광의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할 날도 머지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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