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6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터미널에서 열린 'Cooling Summer with YGPA' 캠페인에서 화물차 기사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가 무더위에 지친 화물차 기사들을 위해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YGPA는 6일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앞에서 화물차 기사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고 안전 운행을 독려하는 'Cooling Summer with YGPA'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활한 트레일러의 반출입과 안전한 홍보활동을 위해 오후 1시부터 터미널 게이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선원표 사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들과 터미널 운영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위에 지친 화물차 기사들의 심신을 다독였다. 또한 화물차 기사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사와 항만 이용자, 터미널 운영사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섰다.
YGPA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결과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광양항 뿐만 아니라 여수항 등지에서도 대국민 및 항만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공사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정익 마케팅팀장은 “공사에서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항만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전한 항만 조성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광양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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