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시아 5월 컨테이너 수출물량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미국 통관 통계 서비스 JOC-PIERS에 따르면 미국발 일본·아시아 18개국·지역(수출 항로)의 5월 컨테이너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57만4000TEU였다. 주요국인 중국이 부진했으며 일본도 8% 이상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은 30% 가까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수입물동량은 종이류 및 팻 푸드·동물용 사료, 목재·제품과 같은 주요 품목이 모두 감소하면서 10개월 연속 감소한 25만6000TEU에 그쳤다. 홍콩 수입물량과의 합계도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본 수입물량은 주요 품목인 팻 푸드·동물용 사료가 3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육류·조정품이 6개월 연속 10%이상 마이너스, 야채·종묘류도 2개월 연속으로 10%이상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대만 수입은 철강·제품이 대폭 감소했으며, 금속 해체 및 채유용 종자·유지 등 상위 품목의 감소가 극심했다. 한국 양하도 종이류 및 육류가 저조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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