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이 일본 사카타항과 중국 상하이, 닝보를 잇는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규 서비스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며 일본과 중국, 우리나라를 연결하는 25일 라운드 서비스다. 기항지는 닝보(수)-상하이(목)-부산(일)-나가타(월)-하코다테(화)-도마코마이(수)-구시로(목)-하치노헤(금)-사카타(토)-부산(월)-울산(수)-광저우(수)-상하이(금)-닝보(토)의 순이다. 962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된다.
일본해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사카타의 경우 배후권에 위치한 공장들의 제품 수출에 따라 물동량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장금상선과 남성해운의 신규 노선이 기항을 시작해 국제 컨테이너 항로가 주 5편으로 늘어나며 역대 최다 편수를 기록했다. 새로운 상하이 직항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네트워크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