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은 최근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비하여 교육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원은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과 대국민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교육생들의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SMS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사전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교육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교육원을 방문하는 모든 교육생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이고, 발열 등 메르스 주요 증상에 대한 전수 조사와 교육원 내 모든 장소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메르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메르스로부터 전국이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메르스 확산 방지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교육생을 비롯하여 교육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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