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9 15:21
목포신항 자동차부두 운영사 모집
연간 임대료 4억2천여만원 예상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신항 개발 2단계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자동차부두가 6월 개장을 앞두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부두운영사(TOC)를 모집한다.
목포신항 자동차부두는 3만톤급 1개 선석(안벽길이 240m)과 부지면적 9만6천㎡를 갖춘 대형 규모로, 연간 기준 임대료는 4억2700만원(예상)으로 5년간 계약한다.
현재 CJ대한통운, 동방, 동부, 세방, 선광 등 국내 대형 물류회사들이 지난 13일 목포해수청에서 개최한 사전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운영사 선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목포수산청 관계자는 목포항에서 연간 100만대 처리를 목표로 야적장 추가, 철재부두의 자동차부두 전환 등 지속적인 항만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6월15일까지로 심사 및 발표는 6월16일이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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