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해외직원 50명을 10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현대상선이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GLDP)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인력 육성 프로그램이다.
GLDP는 해외 현지 직원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리더십 교육 및 업무협의는 물론 현대부산신항만 등 영업현장 견학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현대정신, 역사, 문화, 비전 등 공유 △리더십 직무역량 강화, 소통 기술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강화 △사업계획 리뷰, 세계 경제 전망, 글로벌 해운 트렌드 및 전망, 업무별·기능별 분임 토의 등 총괄별 업무 협의 △명동, 창덕궁 등 한국의 주요 명소를 방문, 한국음식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총 4가지 분야에 34시간의 집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직원 교육은 5년이상 장기 근속자가 대상이며, 미주 11명, 구주 10명, 중국본부 8명, 서남아본부 14명, 대만 1명, 홍콩 4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현대상선은 글로벌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GLDP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상선측은 “이번 글로벌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GLDP)을 통해 해외 현지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애사심을 높을 수 있다”며 “또한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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