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와 24일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자 민·관·군 합동 봄맞이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 행사에는 152명(포항해양수산청 30명, 공단 12명, 해병대 40명, 동해면 20명, 도구실버노인회 50명)이 참여해 봄철을 맞아 동절기에 쌓인 해안가쓰레기 약 5t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공간 조성과 해양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도구 실버노인회장은 그동안 방치된 쓰레기로 해수욕장이 지저분했으나, 이번 민·관·군 합동 해안가 대청소로 해수욕장이 깨끗하게 회복돼 감사함을 전해왔다.
공평식 청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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