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 Port Authority Roundtable)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2015 싱가포르 해사주간’을 맞아 올해 최초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싱가포르해사항만청주관으로, BPA를 비롯해 로테르담항만청, 앤트워프항만공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항만공사, 닝보시항만국, 필리핀항만공사, 도쿄항만국, 태국항만공사, 포트클랑항만공사 등 전 세계적인 항만 대표자들이 참석해 선박 대형화 및 선사 얼라이언스 확대 등 최근 해운·항만업계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BPA 임기택 사장은 ‘부산항의 기회와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부산항의 도전과제와 이를 극복해나가기 위한 부산항의 노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 세계 항만 대표자들과 함께 항만당국이 직면한 이슈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항만업계가 가진 공통의 이슈에 대해 전 세계 항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부산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