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봉 대아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7시4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빈소는 포항 성모병원 특실이며, 발인은 3월26일 오전 6시, 장지는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선영이다.
경북 포항 출신인 황 명예회장은 버스 운수사업으로 시작해 포항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대아그룹을 만들었다. 고인은 대아고속해운, 진천항운, 경북일보 회장, 학교법인 영암학원 재단이사장, 재단법인 영암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제12·13대 국회의원, 대한민국 헌정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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