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7 15:17

목포해수청, 선원근로감독 통한 임금체불 예방 ‘총력’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015년도 선원근로감독 세부실시계획을 수립해 연중 시행키로 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해운관련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연근해어선의 어황이 예년만 못하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영세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선원들의 임금체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사전 예방차원에서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하는 것이다.

목포해수청 관할 여객선, 화물선, 유․도선, 연근해어선 등 423척과29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재해보상, 근로조건 준수 여부 등 실태를 파악하고 선원근로관계법령에서 보장하고 있는 사항 중 미흡한 사례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목포해수청은 “민원발생이 빈번한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현장점검을 병행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한 사법처리를 통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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