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1955년 서울 출생이며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조세 전문가로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친박(親朴)계 의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히는 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조세·재정·복지 전문가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 한국조세연구원장을 지냈다. 당내에선 “부드러운 성격으로 동료 의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필
<기본사항>
▲1955년 서울 출생
<학력>
▲서울대 경제학과 ▲펜실베니아 대학원 경제학 박사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 초빙교수
<경력>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한국금융학회 이사 ▲한국경제학회 이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대통령자문 조세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18·19대 국회의원 ▲박근혜대통령당선인 비서실장 ▲새누리당 대변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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