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08 17:37
해양수산부는 전국 28개 무역항에 대해 21세기 해운항만 여건 변화에 대비
하고 항만물동량 수요에 부합되는 장기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6
월 착수하여 2001년 7월에 완료할 예정으로 추진한다.
우리나라 항만은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처리하고 있으나 항만시설의 부
족으로 주요항만마다 만성적인 체선, 체화현상이 발생하여 작년도에만 3천3
백4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등 물류비용의 증가로 국가경쟁력 제고
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항만법에 의하면 항만의 개발을 촉진하고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10년
단위로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돼 있고 작년에 최근경제상황을 고려해
시행한 항만물동량 전망에 따르면 1999년의 7억8천만톤에서 2011년에는 14
억3천만톤, 2020년 19억9천만톤으로 지속적인 증가가 전망돼 이번 항만기본
계획 수립용역에선 항만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항만시설이 적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각 항만별로 기존의 항만기본계획을 재정비, 보완하여 20
11년까지의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의 장기적인 항만개발 방안을
구상하며 항만개발 투자계획 등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부는
동 용역결과에 따른 장기항만기본계획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01년말까
지 확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21세기 해양강국으로 도
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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