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 서컨테이너부두와 인접한 웅동 배후단지 1단계 3차에 입주할 기업을 선정했다.
지난달 27일 웅동배후단지 1단계 3차 우섭협상대상자에 21개 컨소시엄이 신청해 총 10곳이 선정됐다.
우섭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물류업체는 ㈜일양글로벌물류, 페어허브물류센터㈜, 넥센글로벌물류허브, 동원산업물류센터㈜, 센코코리아, 칼트로지스웅동㈜, ㈜한국일본통운, 부산인터내셔날로지스틱센터, N&E 컨소시엄 9곳, 제조업체는 글로벌마린로지스틱스 1곳이다.
웅동 배후단지 1단계 3차 조성부지는 임대면적 약 31만9193㎡로 우선협상대상자 중에서 우선순위로 부지를 배정받게 된다.
BPA는 1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 부지 배정을 마친뒤 실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3월 말까지 입주기업 선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입주업체들은 법인세 등 세금 감면과 함께 저렴한 임대료 등 자유무역지역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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