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8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계열회사인 롯데로지스틱스에 온라인배송센터 건축물과 기타자산(물류설비, 시스템 등)을 95억9000만원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물류 전문회사로의 물류인프라 집중을 위한 자산 양도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양도에 따라 센터 운영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양도일자는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지만,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도목적물의 총 예상 투자금액 608억 중 이미 집행된 95억9000만원을 롯데로지스틱스로부터 수령하고, 양도가액은 정식 감정평가 진행 후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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