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12월1일부로 임석재 전 부산지사장을 해양보전본부장으로 임용했다.
신임 임석재 본부장은 1986년 인천지방해운항만청 근무를 시작으로 1990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입사한 이래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대산지사장, 예선사업팀장, 해양정화팀장, 감사실장, 부산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임 본부장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정화팀장 재직시 여수신항 오염퇴적물정화사업을 신속하게 실시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또 해양쓰레기 대응센터(MALI Center)를 출범하고 해양쓰레기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해양환경과 관련해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해양보전본부장은 본부내의 해양생태팀, 해양수질팀, 해양정화팀, 해상환경팀, 환경협력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용기간은 2년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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