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7 10:50

SAP 코리아, ‘드림 디자인 캠프’ 성공리에 막 내려

진로 설정과 자립성 제고 도움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JA코리아(회장 김태준)와 함께, 중•고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인재 육성 멘토링을 제공하는 ‘드림 디자인 캠프(Dream Design Camp)’를 14일부터 2박3일 간 제주도에서 열었다.

SAP  코리아의 주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드림 디자인 프로젝트(Dream Design Project)’는 청소년 참가자들의 가치관 및 진로•개인 고민을 나누고, SAP 임직원 및 대학생 자원 봉사자로 이루어진 멘토들이 조언을 제공하는 정기적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처음 개최돼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2박 3일 캠프 형식으로 운영돼 심도 있는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는 중•고등학생 50여 명과 SAP 임직원 및 대학생 자원 봉사자 20여 명이 참가해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5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장래의 직업 및 재무 상태를 설계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들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진로와 목표 등 개개인의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예산 및 일정 등 여행 계획을 세우며, 능동성과 자립성을 기르고 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외부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SAP는 미래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 비교적 소규모로 시작했던 삼족오 데이, 드림 디자인 데이 등 청소년 대상 행사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이 품은 꿈과 비전의 실현을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실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P 코리아는 런베터 창업 경진대회, 디자인 씽킹 투어, 임팩트 해커톤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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