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04 10:50
신조선시장은 대형 유조선의 발주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건조가격이 올들어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조선소들의 수주물량이 넘쳐나면서
일본과 중국 조선소로 신규발주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
르면 중고선시장은 전반적으로 중고선가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건
화물선 부문에서 운임상승 여파로 중고선가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
데 거래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체선시장은 해체선가의 상승세가 이
어지고 있는 상황하에서 매매 쌍방이 관망세를 나타냄에 따라 성약 건수가
4월 마지막주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한편 금년들어 유조선 71척(852만DWT)과
건화물선 72척(250만DWT)이 해체되는 등 총 174척(1,158만DWT)의 해체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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