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울산항 마린센터의 전기 사용량 절감을 위한 울산항 마린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항 마린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는 UPA에서 약 6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울산항 마린센터 야외주차장 부지 및 5부두 경비본부 등에 총 120kW급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규모로 공공부문 온실가스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UPA 항만건설팀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울산항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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