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해운은 지난 2일 서울에서 인천해사고등학교와 해운산업의 발전과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08년에 설립된 유니코해운은 벌크·부정기선 서비스를 주력으로 선박 관리 및 선박 화물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해운정보를 교환하고 승선 실습 및 연계취업 강화를 위해 현장 견학 및 연수 활동을 강화해 시행할 계획이다.
유니코해운 박형주 대표이사는 바람직한 해기인력 양성 방안 연구 활동을 위해 산학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인천해사고는 개교 33년 만에 처음으로 여학생 6명이 입학하는 등 여학생의 개성과 소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마리나 동아리반 운영을 통해 여학생들 취업의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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