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이 오나하마항 서비스를 개편했다.
남성해운은 19일 한국과 일본을 셔틀 연결하는 한국-동일본(KEJ)을 손질해 센다이와 오나하마항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성해운은 한중일 펜듈럼노선인 닝보·상하이-일본동안(NSE)을 통해 오나하마항을 매주 토요일 입항하는 주간 1항차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와 비교해 이전까지 KEJ는 아키타와 도야마항을 연결했다.
남성해운은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금요일에 오나하마항을 들르는 방식으로 운항일정을 조정했다. 전체 기항지는 부산(월)-센다이(목)-오나하마(금)-부산 순이다.
투입 선박은 706TEU급 <카리나스타>(CARINA STAR)호로, 이 선박은 이날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으로 떠났다.
남성해운 관계자는 "운항 스케줄의 안정화를 목적으로 전체적으로 일본 서비스를 개편 중"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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