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전자통관시스템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 나섰다.
관세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호주에서 「국제무역 및 여행 원활화를 위한 관세분야 정보기술 혁신」을 주제로 열린 제13차 세계관세기구 정보기술 회의 및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세계관세기구를 비롯해 100여개 국가의 정부기관과 정보기술 업체 전문가 500여명은 각국 정보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관세청도 전자통관시스템(이하 UNI-PASS) 홍보 전시관을 설치하고 세계 각 국의 관세분야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UNI-PASS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관세청은 중남미, 아프리카 국가 대표들에게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업무재설계 사업, 초청연수 등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들 국가에 UNI-PASS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정숙희 기자 s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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