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액화 석유 가스)을 수송하는 8만㎥급 VLGC(초대형 LPG선)의 스폿 시황이 속등하고 있다.
25일 기준 중동-극동 항로의 운임은 전주 대비 11달러 오른 톤당 137.5달러로 상승해 과거 최고를 갱신했다. 하루당 용선료로 환산하면 12만~12만 5000달러로 VLGC표준 비용의 4~5배 높은 수준에 달한다. 미국의 셰일 가스비재래형 가스)의 LPG수출 증가에 따라 중동, 서아프리카 선적지가 분산되면서 선박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현재 스폿 시장에서는 양하지인 인도의 체선 확대가 스폿선 부족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중동-극동 항로에서는 기존의 주요 페르시아만 선적과 더불어 홍해 선적이 증가하면서 톤마일이 늘어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4월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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