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중량물선박 신조계약을 해지했다.
팬오션은 과거 STX그룹 시절 STX조선해양의 중국 법인인 STX다롄과 체결한 반잠수식 중량화물선 1척에 대한 신조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지난 2012년 5월 신조선을 발주했으나 STX그룹 부실과 해운·조선시장 불황으로 STX다롄은 개점휴업상태에 들어갔다.
해지된 계약 금액은 미화 8천만달러다.
한편 팬오션은 흥국상호저축은행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한국선재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거래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팬오션은 흥국상호저축은행 매각과 관련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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