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3시 40분 경,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원유탱크가 파열되어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에쓰오일 은 유출된 기름을 거품으로 희석하는 등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으며 유증기를 차단하고 원유이송작업을 진행했다.
에쓰오일 3부두 해당 원유탱크 주변에는 해상오염을 방지하는 방유벽이 설치되어 있어 외부 유출에 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원인은 원유 이송 중 해당탱크 내 유류이송장치 파열인 것으로 추정된다.
< 울산=권기성 통신원 patrick@shinyangshipp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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