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지난 3일 핵심인재 양성과 활발한 연구개발을 위해 목포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최근 개발 완료한 선체구조평가 소프트웨어인 ‘SeaTrust-HullScan’ 라이센스 50개를 기증해 교직원과 학생의 교육과 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일 목포대학교 총장은 "새로운 공통구조규칙인 CSR-H를 적용한 최신 소프트웨어인 SeaTrust-HullScan을 개발 후 최초로 목포대학교에 기증해 준 한국선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선급과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태범 한국선급 신성장연구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도움을 돼 한국선급과 목포대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목포대학교 KR 아카데미를 통해 서남권 지역에 활발히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답했다.
한편 한국선급이 개발한 SeaTrust-HullScan은 탁월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편의성을 고루 갖췄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 조선소에서 선박구조강도 평가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