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이 기술연수생 모집∙양성에 나선다.
대한조선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력·신입 사원과 기술연수생을 대대적으로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사원모집은 영업과 기술교육, 총무, 구매, 생산관리, 설계, 보건 등 사무기술직과 자재지원, 안전 등 생산직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대한조선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대한조선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성·능력검사, 신체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각 전형별 합격자 및 전형일정은 개별 통보한다.
한편 대한조선은 지난달 2척의 제품운반선과 2척의 벌크선을 수주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조선의 수주잔량은 10척의 제품운반선과 18척의 벌크선 등 총 28척으로 신조시장이 현재 회복 중이라 추가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조선은 기존 강점을 갖고 있는 벌크선 외에 석유제품선,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건조선종 다변화와 함께 지역 내 선박블록 제작업체 및 기자재 업체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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