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선진해운항공(주)의 지난해 순이익이 22% 뒷걸음질쳤다.
선진해운항공은 2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순이익은 6억5천만원으로 전년 7억5천만원에 비해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자비용 증가와 외화차손손실이 늘어나 순익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7억2천만원으로 기록해 전년 7억3천만원에 비해 1.8%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268억원을 기록해 전년 257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국제물류부문에서 전년대비 6.6% 감소한 169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지만 3PL부문에서 전년대비 23.2%의 성장한 9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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