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임기 만료된 윤장희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이대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대성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한국특수선에 입사했으며, 영업부장, 해사관리실장, 영업·기획·총무 임원 등 사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윤장희 전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추대됐다.
KSS해운은 주총에서 하원만 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와 조영길 I&S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차미숙 전 규제개혁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을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대주주인 박종규 회장이 제안한 임원 70%, 직원 100%의 성과급 지급 건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를 각각 9억원과 2억원으로 동결하는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이대성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액화가스 및 액체석유화학 제품의 해상운송 분야 선두주자로서 추가 선박인도를 통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 및 수익 증가를 추진하며, 또한 주주가치 제고와 고객가치 최대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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